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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무료 치과진료 ‘구슬땀’ -치협·공단 의료봉사단

관리자 기자  2010.05.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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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무료 치과진료 ‘구슬땀’
치협·공단 의료봉사단


치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과 함께 지난 20일 경남 통영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 접근성이 매우 열악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치과이동진료버스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경남 통영은 치과의사인 안휘준 원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통영시장에 출마한 곳이어서 더 의미가 컸다. 
이날 치과진료 봉사에서는 이동훈 경남지부 보험이사와 유호철 지역봉사이사가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필리핀에서 시집온 조아 주어디 씨는 “진료비도 비싸고 말이 잘 안 통해 그동안 병원가기를 망설여 왔다”며 “오늘은 치과와 내과 진료를 무료로 받고 비만측정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고마워 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