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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치아건강 우리의 미래’확정

관리자 기자  2010.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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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치아건강 우리의 미래’확정
구강보건주간 전국 통일 사용키로
치협 9일 외환은행 본점 강당서 기념식

 

구강보건홍보협의체 회의

 

2010년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이 ‘치아 건강! 우리의 미래!’로 확정돼 구강보건 주간을 맞아 치협을 비롯한 전국 구강보건의료관련 단체 및 치과병의원, 지역보건기관 등에서 일괄 사용하게 된다.
구강보건홍보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8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치협, 치위협, 치재협, 치기협, 구강보건협회,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오는 구강보건주간 행사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우선 이날 최근 확정된 슬로건을 올해 구강보건주간 동안 전국적으로 통일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키로 했다.


또 구강보건주간인 다음달 9일에는 중앙회 차원의 행사로 치협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저녁 7시부터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기념식 당일 오전부터 보건복지부가 있는 현대사옥 1층 로비 및 주차장에서 복지부와 현대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구강질환 관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검진 및 상담에는 이동진료차량이 동원돼 내실을 기하게 되며 치위협이 주축이 돼 위상차현미경을 통한 세균관찰 및 구강건강 교육진행, 구취검사를 통한 금연 및 구강습관  교육, 구내카메라를 이용한 구강내 상태 점검과 구강관리 교육,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및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등을 진행하게 된다.


협의체는 또한 이번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매년 지역 및 단체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각종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들을 중앙 차원서 일괄 취합해 일간지 및 전문지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협의체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린 ‘건강박람회 2010’ 기간 구강건강체험관 운영에 따른 결산 및 행사전반에 따른 평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를 총괄한 권호근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단장은 “지원단 단장 및 홍보협의체 운영위원장으로서 건강박람회 시작서부터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유관단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건강박람회 기간 구강보건체험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건강박람회 2010’에는 6일간 3만1749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구강보건체험관의 경우 박람회 기간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며 ‘최고 인기관’으로 기록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