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최신 시술법 임상증례·강연 ‘호응’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백승호)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전북 무주리조트내 카니발 컬쳐팰리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전북대 치과보존학교실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43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전공의 증례발표, 특강, 학술강연 등이 펼쳐졌다.
이번 제133회 학술대회 첫날에는 전공의들의 최신 치과보존학 임상시술법에 대한 다양한 증례가 2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23개 연제가 열띤 분위기에서 발표됐다.
수복분야와 근관치료분야로 나눠 진행한 시상에서는 연세치대와 조선치대 전공의가 각각 1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술대회 둘쨋날에는 3M사의 조엘 옥스맨 박사가 ‘Innovations in Restorative Dentistry’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옥스맨 박사는 수복분야에서 레진의 새로운 물성과 변화 등에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이어 민경산 원광치대 교수가 ‘The use of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in Modern Endodontics’를 주제로, 장훈상 원광치대 교수가 ‘광중합기 사용시의 감염 조절’을 주제로 학술강연을 진행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일반 및 필수교육을 겸해 진행됐다”며 “치과보존학과 관련된 최신의 임상시술법에 대한 증례발표와 강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