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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식, 가정에서부터 시작”

관리자 기자  2010.06.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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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식, 가정에서부터 시작”
김경선 본부장 가정헌법 공모전 시상식 참석


건강한사회만들기 운동본부(본부장 김경선·이하 건사운동본부)가 법무부와 함께하는 ‘가정헌법 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경선 본부장은 지난달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회 가정헌법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 ‘함께 약속하며 제정한 Together 가정헌법’으로 장려상에 선정된 임채균 씨 가족에게 상을 시상했다.


법무부(장관 이귀남)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건사운동본부, 농협중앙회, 중앙건강지원센터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출품작들을 접수, 총 1105편의 가정헌법 및 학급헌법이 응모를 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가족의 건강이 가장 큰 행복이라며 ‘매년 아빠 생신날 건강검진하기’ 조항을 넣었던 황창근 씨 가족의 ‘1365 평범한 가정헌법’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일상의 작은 질서와 원칙을 지키는 것이 법질서 지키기의 초석이다. 가정헌법 만들기를 통해 가족간 혹은 학급에서 학생들 스스로 제정한 법을 지키며 법질서 의식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선 본부장은 “가정헌법 만들기 공모전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질서와 배려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나부터 지켜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건사운동본부가 법무부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