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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구강검진·캠페인 등 다채 (27면)

관리자 기자  2010.06.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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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 우리의 미래!’
무료 구강검진·캠페인 등 다채
9일 치협·지부 ‘구강 보건의 날’ 행사 풍성

 

올해 제 65회 구강보건의 날에는 ‘치아 건강! 우리의 미래!’란 슬로건 아래 9일 중앙회 차원의 치협 ‘치아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전국 지부별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치협은 오는 9일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저녁 7시부터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그동안 전국 지부별로 진행돼 온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을 일괄 진행한다. 또한 기념식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보건복지부가 있는 현대사옥 1층 로비 및 주차장에서 복지부와 현대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구강질환 관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검진 및 상담에는 이동진료차량이 동원돼 내실을 기하게 되며 치위협이 주축이 돼 위상차현미경을 통한 세균관찰 및 구강건강 교육진행, 구취검사를 통한 금연 및 구강습관  교육, 구내카메라를 이용한 구강내 상태 점검과 구강관리 교육,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및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지부(회장 최남섭)는 오는 9일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와 치아의 날 기념식 행사를 열고 건치아동 선발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한다. 특히 치아의 날을 맞아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를 희망한 치과병·의원에 미리 예약을 한 후 무료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지부(회장 양영환)는 9일 경기지부회관 대강당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 및 구강보건 기념 아동 글짓기 대회 입상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며 기념식에 이어 홈플러스 북수원점, 영통점 광장에서 구강보건가두캠페인을 열고 치약,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인천지부(회장 정충근)는 9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초등학교 3,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아건강 지키기 글짓기, 포스터, 표어 공모전 및 건치아동 시상식을 갖는다. 또 12일에는 인천대공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나눠주고 무료 구강검진, 구강건강교육 등을 실시한다. 같은 날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도 부평풍물축제의 일환으로 가두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부산지부(회장 신성호)는 오는 9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 및 최우수 건치아동 시상식을 갖는다. 행사장 입구에는 시민구강보건홍보 부스를 설치해 구강검진과 함께 구강용품을 증정하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보건홍보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앞서 부산지부는 지난달 20일 학교대표 건치아동 시상식과 최우수 건치아동을 선발했으며,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29면에 계속>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