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휴먼네트워크’ 추진
보건복지부(전재희 장관·이하 복지부)가 사회저명인사(멘토)를 연결하는 새로운 나눔문화인 ‘휴먼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전재희 장관과 김인규 KBS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휴먼 네트워크협의회’를 출범하고, 우리 사회에 사람을 통해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멘토링을 확산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휴먼 네트워크 사업은 저소득 아동에 대한 학습 멘토링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성장넷, 후견넷, 자활넷, 생명넷, 장애넷, 글로벌넷 등 6개 분야로 확대 추진된다.
협의회에는 정만원(SK텔레콤사장), 김종훈(한미파슨스회장), 이철우(롯데쇼핑 대표이사), 이장무(서울대 총장), 장대환(매일경제신문·mbn 회장), 박창일 연세대 의료원장 등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참여기관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