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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연자·스탭 강연 관심 끌어”

관리자 기자  2010.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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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연자·스탭 강연 관심 끌어”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2010년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8, 29일 백범 기념관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Total Interdisciplinary treatment’를 대 주제로 2개의 심포지엄과 1개의 특별강연, 임상증례 발표, 스탭들을 위한 강연 등 다양한 형식의 발표로 이뤄졌다. 

 

특강, 심포지엄 해외 유명연자 눈길

 

학술대회 특강은 유명 해외 연자인 이와타 박사(Takeo Iwata)가 ‘Treatment of The Patients of Advanced Periodontitis: Clinical Rationale whether to Restore on Teeth or on Implant’를 주제로 열강, 주목을 받았다.


이틀에 걸쳐 펼쳐진 심포지엄의 경우 학술대회 첫째 날인 지난달 28일에는 ‘Interdisciplinary Treatment’대 주제로 ▲최점일 부산치전원 교수가 ‘New trends in periodontal therapy: Optimizing papillary dimension for esthetic restoration - Multidisciplinary perio-ortho-prosthodontic approaches에’대해 강연했다.
또 김도영 김&전 치과원장이 ‘Treatment strategies of crown lengthening procedures for restoration’를 ▲김광효 대구 미르치과 원장이 ‘Periodintal biotype determines the predictability of immediate implantation’에 대해 각각 열강했다.

 

치주 조직 재생 관심 집중

 

29일에 열린 심포지엄은 오는 8월 정년퇴임을 앞둔 김종관 연세치대 교수 퇴임기념 학술발표 형식을 빌려 ‘성인인자를 이용한 치주조직재생’을 주제로 열렸다. 
심포지엄에서 김 교수는 ‘GDF-5 on Periodontal Regeneration: Experimental Histometric Observation’주제로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 해외 연자인 오사카 치과대학 부학장인 무라카미(Shinya Murakami)교수가 ‘What role does FGF-2 have in periodontal regeneration?" 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특히 미국 조지아치대 교수이며 치주조직 치유 및 재생연구에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히는 비케쇼(Ulf ME Wikesjo) 교수가 ‘BMPs and Periodontal Regeneration: A Possible or Impossible Future?’를 주제로 강연, 주목을 끌었다. 

 

스탭 위한 강연도 다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스탭을 위한 다양한 강연도  마련됐다.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우리 사회에서 개개인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작용하는가" 에 대해 강연했다. 
또 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이미순 씨가 ‘Health Care Review Case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in Periodontology: A Case of Health Insurance Bill Audit in Periodontology"를 주제 강연해 유용한 심사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서울대치과병원 김선경 씨가 ‘Keypoints for getting Dental Hospital Accreditation scores" 를 ▲안은숙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이 ‘Comprehension for dental hospital accreditation" 을 주제로 치과병원 평가를 잘 받기 위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틀간에 걸친 학술대회에서는 치주학 전공의  젊은 치과의사들이 26개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발표해 치주학의 미래를 밝게 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