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주과학회 영문학술지 ‘JPIS’

관리자 기자  2010.06.07 00:00:00

기사프린트

치주과학회 영문학술지 ‘JPIS’
미국국립의학도서관 색인 등재
치의학계 최초…국제학술지 자리매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규성) 공식 영문 학술지인 JPIS( Journal of Periodontal&Implant Science)가 치의학계 최초로 미국국립의학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의학논문색인  PubMed와 PubMed Central에 등재됐다.


치주과학회는 학술대회 기간인 지난달 29일  조규성 회장, 김인철 차기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 영문학술지인 JPIS가 24일 PubMed와 PubMed Central에 등재됐다”며 “치의학계에서는 처음이고 국내 의학계를 통틀어도 25번째로 등재 된 만큼, 대한의학회에서도 경사스러운 일로 전체 의학계에 공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Pub Med와 Pub Med Central은 SCI나 SCOPUS 등 상업출판 회사들의 학술색인이 아닌 공신력 있는 미국국립의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학술색인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치주과학회의 설명이다.


Pub Med는 논문 초록만 서비스하고 있지만 Pub Med Central은  논문 전문을 제공하고 있어 연구자들에게 원활한 논문 접근성을 제공, JPIS 수록 논문에 대한 피인용도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PIS는 이미 Korea Med, Synapse, KoMci, Google Scholar 등에 등재돼 국제적으로 배포 돼 왔다.
특히 이번 Pub Med 와 PubMed Central 등재를 계기로 명실상부 국제학술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JPIS에 수록된 논문은 PubMed와 PubMed Central의 운영방침에 따라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에 보관돼 전 세계로 서비스된다.
김태일 치주과학회 편집이사는 “이번 JPIS의 Pub Med와 Pub Med Central 등재는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과 비견되는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치주과학회는 앞으로도 JPIS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