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진료 통한 기부’다함께!
스마일재단, 사랑의 스케일링 참여 치과 모집
작은 나눔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이 ‘2010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국내 최초 진료를 통한 기부라는 이색적인 방법의 모금행사다.
행사는 일정 기간 동안 스마일 재단에 후원을 한 기업과 일반 시민에게 참여증을 발행하고 (5만원 후원 시 사랑의 스케일링 참여증 1매) 참여증을 발급 받은 시민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치과병·의원에 방문해 추가비용 없이 스케일링을 시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다음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3개월 간 행사가 진행되는데 행사에 앞서 오는 25일까지 스케일링 참여치과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기업의 기부와 치과 병·의원의 봉사활동을 연결시켜 기금을 적립하고 행사기간 동안 모금된 기금 전액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로 사용하게 된다.
진료를 통한 봉사로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비 모금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치과에는 스마일재단에서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하게 된다.
지난해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서는 치협과 전국 치과의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1200여 곳의 치과 병·의원이 참여해 약 8천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었다.
스마일재단 김우성 이사장은 “치과의사란 직업을 통해 전문 기술과 재능으로 봉사할 수 있음을 행복하게 생각하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치과의사들이 있기 때문에 매년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2010년에도 다시 한번 스마일재단과 함께 행복한 미소 나눔을 실천해 줄 치과 병·의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치과 병·의원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스마일재단 사무국(02-757-2836)으로 연락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담당 전성윤 사회복지사 02)757-2836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