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동문들
제주서 ‘화합 라운딩’
동문회장배·학장배 자선 골프대회
연세치대 동문들이 제주도의 푸른 그린 위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실력을 겨루는 한편, 모처럼 동문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11회 연세치대 동문회장배(회장 홍순호) 골프대회 및 제15회 학장배(학장 정문규) 골프대회’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 오라C.C에서 개최됐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이수구 협회장을 비롯해 연세치대 동문 및 내빈 80여명이 참가해, 첫날에는 동문회장배 대회를, 둘째날에는 학장배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동문회장배 골프대회에서는 권성환 동문(25회)이 메달리스트를, 손흥규 동문(1회)이 준메달리스트를 차지했으며, 학장배 골프대회에서는 순위만 바꿔 손 동문이 메달리스트를, 권 동문이 준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또한 기별대항전에서는 20회 동문들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준우승은 16회, 3위는 14회 동문들에게 돌아갔다.
골프대회에 참가한 연세치대 동문들은 “오랫만에 탁 트인 공간에서 선·후배, 친구들을 만나니 너무 즐겁고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서 양일간 모여진 자선기금 1백68만원은 장애인 단체 독립연대 ‘한벗’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