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랜트 활성화땐 환자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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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치과계 일각에서는 치과의사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검증된 보철진료의 장점과 자연치아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계몽운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전개된 바 있으나, 움직임 만큼은 활성화 되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Y치과대학 B교수는 “임플랜트 활성화가 장기적으로 개원가 경영에 도움이 안 될 수 있고 보존, 치주 등의 학문이 쇠퇴하는 등 학문간 불균형이 초래 되는 등의 우려를 검증 할수 있는 ‘임플랜트 진료 활성화에 따른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논문들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며 “치과계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 같은 연구가 하루 빨리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