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브릿지’ 공영방송 전파

KBS 과학카페서 신기술 소개

새로운 보철시술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휴먼브릿지’가 공영방송을 통해서 소개됐다.
매주 월요일밤 11시 30분에 방영되는 KBS 1TV ‘과학카페’에서는 지난 7일 방송을 통해 치과계의 신기술 휴먼브릿지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휴먼브릿지 시술법의 창시자인 권오달 박사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휴먼브릿지의 원리와 장점, 실제 임상가들의 인터뷰 내용 등을 전했다. 무삭제, 무마취, 무통증을 내세워온 휴먼브릿지는 새로운 임상기술이 인정받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에는 안정적인 임상케이스를 많이 축적·발표해 인정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결과가  방송에까지 소개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굉장히 새롭고 신기한 시술법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임플랜트를 생각하기보다 휴먼브릿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아봐야겠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치아 상실이 신체의 균형감각도 잃게 한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치아보존과 교합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