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클럽 활성화 핵심사업”
2010 ITI 한국지부 애뉴얼 미팅 ‘성료’
ITI 한국지부(회장 한동후)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의 임플랜트 임상지식을 공유하고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주)가 후원한 ‘2010 ITI 한국지부 Annual Meeting’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ITI 회원 및 비회원들이 참가해 지난 1년간의 ITI 한국지부 활동경과를 살펴보고, 새롭게 개선된 ITI 웹사이트(www.iti.org / https://ITInet.iti.org)에 대한 소개를 경청했다.
특히, 회의 첫날에는 케이스 프레젠테이션 및 다양한 임상례를 토론하는 패널 디스커션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New and Proven Treatment Procedures’를 대주제로 ▲김용덕 교수(부산대)가 ‘The Impact of New Technologies on Treatment Planning’을 ▲권긍록 교수(경희대)가 ‘Treatment Procedures - Prosthetic and Technical’을 ▲이봉호 원장(서울플란트치과의원)과 정의원 교수(연세대)가 ‘New and Proven Surgical Procedures’를 ▲권용대 교수(경희대)가 ‘Complications in Implant Dentistry’ 등을 강연하며 최신의 임플랜트학을 소개했다.
한동후 회장은 “ITI는 회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공고히 하고 임플랜트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단체”라며 “오는 11월 예정된 ITI 심포지엄에는 다니엘 부조 ITI 회장이 직접 방한해 명성에 부합하는 훌륭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ITI 한국지부 교육총괄책임자인 이성복 교수(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는 “2010년 ITI의 화두는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스터디클럽의 활성화”라며 “ITI 한국지부 특별회원들과 각 스터디클럽 디렉터들이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ITI 스터디클럽 운영은 올해 ITI 한국지부의 핵심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