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구성원 모두 이론·술식 공유
로덴치과 3기 임상재교육 코스 종료

임상중심의 치과 네트워크를 추구하는 로덴치과 네트워크(대표원장 조영환)가 제3기 임상재교육 코스를 최근 종료했다.
네트워크 측은 지난 5일 진료표준화 임상재교육 3기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영환 대표원장의 강의와 병원별 사례발표로 진행되는 임상재교육 코스는 로덴치과의 임상철학과 비전에 대한 공유 그리고 치과 종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임상표준화를 통해 대한민국 치과주치의로서의 실력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임상재교육 코스는 4개 회원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3회의 본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본 교육에서는 로덴치과의 철학과 임상술식의 표준화를 위한 강의와 실습, 각 회원 병원별 임상케이스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임상재교육 코스는 각 병원별 원장과 진료 스탭, 기공사가 팀으로 참석해 철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팀워크 향상은 물론 임상능력 배가에 초점이 맞춰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참석자들은 “그동안 교합이론 등 어려운 이론과 치료술식 등을 치과의사만이 고민하고 적용했던 것에서 벗어나 병원 구성원 모두가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네트워크 측은 제3기 재교육 이후 가입한 병원을 대상으로 제4기 임상재교육 코스를 10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