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평가법 등 전문성 함양
치대·치전원 교원 워크숍
한국치의학교육협의회와 한국치의학교육학회가 주최한 제1회 치대·치전원 교원 전문성 함양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달 26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열렸다<사진>.
7개 대학 33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이뤄져 호응을 받았다.
먼저 전우택 연세의대 교육부학장은 ‘의학,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다’를 주제로 의학적 상상력의 의미와 역할 이해 및 의학교육에서 창의력은 어떻게 늘릴 수 있는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또 박보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통합교과목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학습목표 작성하기’를 중심으로 학습자 중심의 이해하기 쉬운 교수법과 평가가 연계된 학습목표 설정 방법에 대해 강의와 함께 담당 과목의 학습목표 작성 실습도 이어져 주목 받았다.
이어 김은주 연세대 교육대학원 교수도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강의전략’을 주제로 강의 방법과의 연계와 학생 교육에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강의했으며, 김주아 연세치대 교수는 ‘통합과목 평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교육평가의 개념과 방법을 소개하고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학생평가방법 강의와 더불어 평가 계획서 작성 실습이 이뤄졌다. 또한 박광균 연세치대 교수도 ‘연구계획서 작성법’에 대해 강의해 눈길을 모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