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증진 국민 공감대 형성”
정·관계 인사 200여명 참석…만찬·축하공연도

2010년 치아의 날 기념 복지부 장관 표창 및 기념식

치아의 날을 맞아 국민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이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치협,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재협회 등 6개 치과계 단체들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사업지원단이 후원한 ‘2010년 치아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기념식’이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외환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현희 민주당 의원, 최희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국장, 양동교 구강생활건강과 과장, 경만호 의협 회장, 김정곤 한의협 회장, 신경림 간협 회장, 장영일 치병협 회장, 김동기 구보협 회장, 송준관 치기협 회장, 김원숙 치위협 회장, 임정희 조무사협 회장 등 정·관계 및 의료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 지역에서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한 인사들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시상됐다.
수상자로는 강현구 서울지부 총무이사, 김성철 경기지부 총무이사, 문정기 인천지부 부회장, 서울송파구보건소 고여진 씨, 대전광역시 동구보건소(이상 무순) 등 개인 및 단체 10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수구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구강건강 개선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바, 이는 국민, 치과계, 정부 간의 광범위한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치협은 국민들의 치과에 대한 접근성과 치과의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면에 계속>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