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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보관실·동문쉼터 개설

관리자 기자  2010.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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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보관실·동문쉼터 개설


서울대 치과병원


서울대 치과병원이 사료보관실과 동문쉼터를 최근 동시에 개설했다.
병원 측은 지난달 28일 치과의료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사료보관실과 동문들의 휴식공간인 동문쉼터를 개설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두 공간은 치과병원 2층 로비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일 병원장을 비롯해 백승호 진료처장, 이우철 홍보실장, 배광식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장, 홍예표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김찬숙 서울대 치과병원 후원회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료보관실은 서울대 치과병원의 역사가 바로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역사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서울대 치과병원과 관련된 기록물을 비롯해 치과의료의 연구·교육·진료에 있어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료를 발굴, 그 가치를 평가·기록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날 장영일 병원장은 “사료보관실이 치과병원의 역사를 비롯해 진료, 행정, 교육, 연구 등의 기록을 통해 병원의 과거, 현재, 미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기구로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치과의료의 연구자료 전수 등을 통해 치과병원의 역사·문화적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문쉼터의 경우 서울대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서울치대 및 치의학대학원 동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휴식 공간으로 동문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모교병원으로서의 역할 및 이미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