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치과진료 ‘호흡 척척’
경남지부·공단 부산본부 연 2회 진료봉사
경남지부(회장 노홍섭)가 국민건강보험 부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봉사진료를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경남지부 임원 및 회원들이 부산지역본부와 1년에 두차례씩 다문화 가정이나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진료봉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남지부는 진료봉사 뿐만 아니라 진료에 필요한 물품과 기자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지부는 지난달 20일에는 경남 통영에서 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 및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지부 임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이동진료차량을 이용,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치과진료 봉사에서는 이동훈 경남지부 보험이사와 유호철 지역봉사이사가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공단 봉사단과 함께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치과진료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진료봉사에서는 치과진료와 함께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진료버스 등을 통해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의 무료진료와 골밀도검사 및 체성분 분석 등 건강증진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경남지부는 3년전부터 공단 부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진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지부 가운데 특이하게 지역봉사이사가 있는 경남지부는 공단과 심평원 등 유관단체들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뤄오고 있다.
경남지부 노홍섭 회장은 “이번 통영 진료봉사에서 경남지부는 공단 부산지역본부를 도와 진료에 나서고 봉사를 적극 후원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봉사를 통해 부산지역본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