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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디오 임플랜트 주위염 세미나

관리자 기자  2010.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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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디오 임플랜트 주위염 세미나


특색있는 주제 선정…개원의 궁금증 해소


(주)디오가 페리오플란트 네트워트 현영근 대표원장과 손효상 원장(구로광명점), 이종수 원장(성남, 분당점)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서울 세미나실에서 ‘임플랜트 주위염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사진>.


총 3개 섹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의 첫번째 섹션은 현영근 원장이 연자를 맡아 최근 개원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는 ‘Peri-Implantitis Diagnosis’를 주제로 임플랜트 주위염의 원인과 분류, 임플랜트 주위염의 진행, 임플랜트 주위염의 치료 방법인 절제술, 재생술, 혼합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 원장은 임플랜트 주위염의 경우 세균감염(만성치주염유발세균과 동일), 반복적이고 과도한 저작압 및 과교합, 무리한 초기고정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면서 초기에는 치은염과 유사한 임플랜트 적막염에서 후기에는 풍치 유사한 임플랜트 주위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임플랜트 주위염의 처치는 임플랜트를 식립하는 것보다 5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Prpbing, Bop 등의 진단을 통해 사전에 이를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주염을 치아를 상실한 후 임플랜트 시술을 한 환자들의 경우 임플랜트 주의염에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주의가 요망된다면서 임플랜트 주위염 환자 치료를 위한  수술적 요법 및 항생제 및 레이저, 스케일 등을 통해 비 수술적 치료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특히 수술적 치료로 플랩을 열어 오염된 임플랜트 표면을 적극적으로 깎아내는 ‘절제술’, 육아조직 및 독소를 제거하고 인공뼈를 넣어 골유도 재생을 하는 ‘재생술’, 절세술과 재생술을 병행하는 ‘혼합술’ 등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현 원장은 “최근 표면처리 부분 등에 중점을 둔 신제품 임플랜트들이 많이 생산되면서 이들이 임플랜트의 장기적인 성공률을 보장해 주리라 오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종 논문 자료를 보면 과거나 현재의 임플랜트 성공률은 크게 유의미하게 변화가 없다”면서 “표면처리는 임플랜트의 장기적인 성공률을 보장해 주지는 않고 다만 빠른 골유착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임플랜트 주위염 등의 요인으로 실패하는 케이스가 많은 만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번째 섹션에서는 손효상 원장이 ‘임플랜트를 이용한 마케팅 기법’에 대해, 세번째 섹션에서는 이종수 원장이 현 치과계 큰 흐름인 ‘영리법인의 이해와 해외의료관광의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디오 서울영업소 허 연 이사는 “수도권 지역 개원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개원의들의 관심을 가질만한 특색 있는 주제로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임플랜트 주위염과 관련한 이번 세미나 이외에도 앞으로 연구회나 세미나 그룹 등과의 조인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