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증평가 안정적 정착 박차”
치평원, 치의학교육인증평가위원 양성 실무교육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이수구·원장 김관식·이하 치평원)은 올해 치의학교육에 대한 1주기 인증평가가 본격 실시되는 만큼 치의학교육 평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평가단 구성에 힘쓰고 있다.

치평원 치의학교육인증평가위원회(위원장 신제원)는 지난 10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기본소양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인증평가위원 양성을 위한 제2단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63명이 교육에 참가한 가운데 김주아 치평원 교육전문위원의 ‘프로그램 평가의 이론’을 비롯해 김각균 인증평가위 위원의 ‘서면평가보고서의 작성’, 신제원 인증평가위 위원장의 ‘방문평가의 절차와 위원의 역할’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 홍석진 인증평가위 위원의 ‘조율 및 판정 절차와 위원회의 역할’과 신동훈 인증평가위 위원의 ‘평가단장의 역할과 임무’ 등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이날 교육을 통해 치평원은 제1주기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에 평가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63명 확보하게 됐으며, 이들 중에서 올해 실시되는 경북대 치전원과 전남대 치전원의 인증평가를 위한 평가단을 구성하게 된다.

이날 실무교육은 기본 교육의 내용을 보다 심층화시켜 서면평가와 방문평가의 요령과 주의사항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4월 치평원 인증평가위 위원이 말레이시아 AIMST 대학의 방문평가에 참관했던 경험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평가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치평원은 조만간 올해 인증평가를 진행할 평가단을 구성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실제 평가서를 작성하는 요령 등에 대한 실습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