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랜트 최신 심미·기능 회복’ 주제로
ICIO KOREA 제5회 학술대회 (내달 4일)
국내외 치주, 구강외과, 보철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플랜트 최신의 심미와 기능회복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ICIO KOREA(회장 신종연)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다음달 4일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제5회 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욱규)를 연다.
‘최신의 심미, 기능 회복’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치주, 구강외과, 보철 관련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임플랜트를 통한 구강 심미 및 기능 회복술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치주분야 해외연자로는 대만 타이베이 의과대학 치주과 Hsein-Kun Lu 교수가 ‘Rehabilitation of Fully Edentulous Patients with Implant-Supported Overdenture’를 주제로 Implant-Supported Overdenture로 수복한 전악치료증례들에 대한 언어 및 저작기능, 정신 기능회복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Hsein-Kun Lu 교수는 현재 타이완 구강 임플랜트 아카데미의 회장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재목 교수(경북대 치전원 치주과)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and Esthetic Periodontal Treatment’를 주제로 치조제 보존을 통한 시술로서 즉시 매식법과 다양한 치주조직 피판술을 통한 상악전치부 심미수복 증례들을 발표한다.
구강외과 분야 해외연자로는 일본 Nippon 치과대학 구강외과 Izumi Mataga 교수가 ‘Cosmetic Reconstruction of Maxillo-Mandibular Defects and Application of Dental Implant’를 주제로 상, 하악골 결손부에 대한 장골을 포함한 자가골 이식술 후 임플랜트 수복을 통한 저작 기능방식에 대한 20년간의 임상 노하우와 더불어 일본의 최신 치료성향 등에 대해 소개한다.
Izumi Matag 교수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임플랜트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국내연자로는 이종호 교수(서울대치전원 구강외과)가 하치조 신경손상을 피하기 위한 수술시 해부학적 유의점과 손상후의 보존적 약물치료 및 외과적 수복치료법에 대해, 황대석 교수(부산대 구강외과)가 치조골결손부에 대한 블록형 골이식재의 허와 실 및 여러 이식재의 적용증 등에 대해 소개한다.
보철분야에서는 정창모 교수(부산대 치전원 보철과)가 부분, 완전 무치악 환자들에 적용한 다양한 임플랜트 보철수복 증례를 분석하고 장기적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교합의 키포인트를 소개한다.
아울러 권태훈 원장이 턱관절, 저작계의 조화로운 악구강계 기능수복에 필수적인 중심교합을 찾기 위한 최신 디지털 기기의 적용방식 등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 오전에는 스탭들을 위한 강연도 함께 마련돼 강정희 씨(전주 미소모아치과의원)와 Kashiwai Nobuko 씨, 김권수 원장(부산 연치과의원) 등이 임플랜트 상담 및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김기현 원장(부산 굿윌치과병원), 방명숙 원장(대구 소망연합치과의원), 윤성만 원장(대구 A플란티아치과의원)등이 ICOI Fellow와 Diplomate 발표가 진행되며 학술대회 전날인 3일에는 학회장 초청 리셉션이 열린다.
신종연 ICIO KOREA 회장은 “국내외 저명한 연자분들을 모시고 아름다운 부산에서 제5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