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임플랜트학 소개 ‘의미’
제9회 PPIS 학술대회
제9회 Pan-Pacific Implant Society(회장 박준우 한림대임치원장·이하 PPIS) 학술대회(대회장 왕후이밍 저지앙대학 교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중국 항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에서 김경욱 교수(단국대), 김경원 교수(충북대), 김수관 교수(조선대), 김영균·배지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양병은·이의룡·최동주 교수(한림대), 이상한 교수(경북대), 박인숙 교수(가톨릭병원) 등 34명의 회원이 참석해 10개의 연제를 발표했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이 번갈아 주최하던 PPIS 학술대회를 중국에서 처음으로 주관해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홍콩 등에서 약 3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각국의 임플랜트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각국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아시아 각국의 임플랜트학 수준을 서로 살펴보는 한편, 국내의 우수한 임플랜트학을 소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이번 대회 참가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PPIS 제10주년 기념 학술대회(대회장 이상한)는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주최로 오는 2011년 7월 2일부터 3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