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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아! 이(齒)를 어쩌나(제2편)’

관리자 기자  2010.06.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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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아! 이(齒)를 어쩌나(제2편)’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괴사-


한국임플란트후유증연구회가 임플랜트 주위염의 가능한 위험인자와 그에 대한 연구들, 그리고 그에 관련된 증례들을 모아 ‘아! 이(齒)를 어쩌나(제2편)’을 출간했다.
특히 이번 ‘아! 이(齒)를 어쩌나(제2편)’에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괴사(BRONJ)에 대해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 95년 국내에 도입된 이후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서 골밀도 감소 억제와 골절 예방효과가 입증돼 현재까지 골다공증 환자에게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치과 임플랜트가 노년의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널리 이용되면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장기간 복용과 관련된 악골괴사가 보고 되기 시작했다.


임상적으로 이런 종류의 골괴사는 그 발생률이 드물기는 하지만 일단 발생하면 그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임플랜트 시술이나 발치 등을 시행하기에 앞서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임프란트후유증연구회 집필진은 “각 임플랜트 후유증의 모든 원인을 정확히 밝혀 낼 수는 없으나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얻은 지식을 보다 많은 독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임플랜트 후유증이 0%에 가까워질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이번 저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집필진은 또 “오늘날 각양각색의 수많은 국산, 외산 임플랜트가 유통되고 임플랜트 시술 치과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되면서 치과마다 임플랜트 시술에 상당한 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지만 정작 임플랜트 후유증에 대한 논의는 묻어두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임플랜트 주위염은 유병율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60%에 육박하는 임상질환이지만 그 통증이나 불편감이 만성 치주염과 같이 심하지 않아 상당히 염증이 진행된 이후에야 환자가 인식하고 치과병·의원을 찾게 되는 심각한 질환 중 하나며 완성도 높은 효과적인 치료방법 또한 아직 밝혀지지 않아 치과의사에 의한 주기적인 체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저자 : 한국임프란트후유증연구회
■공저 : 김석규, 김영균, 김정혜, 박현식, 배은경, 설양조, 심준성, 황정원
■페이지 : p.303
■정가 : 110,000원
■출판사 : (주)신흥인터내셔날 (02-6366-2020)
■도서 구입 : www.dentalseminar.co.kr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