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연마·학진 등재 전력”
‘카오미’ 새 집행부 기자간담회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이하 KAOMI)의 민원기 신임 집행부가 KAOMI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진>.
민원기 신임 회장을 비롯한 KAOMI 주요 임원진들은 지난 14일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임 기간 동안 주력 사업에 대한 소신을 밝히는 한편 치과계 학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 신임회장은 “취임 이후 임원진 구성 등 학회를 위한 비전을 내놓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예정보다 기자들과의 만남이 다소 늦어졌다”면서 “50여명의 임원 모두가 능력이 출중한 분들로 임기동안 협력해 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신임회장이 재임 기간 동안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학회 본연의 임무인 학술 연마에 있다. 민 신임회장은 “KAOMI 회원들이 일선 치과진료에서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모든 것이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는 젊은 학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KAOMI에서는 학회지의 학술진흥재단 등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 신임회장은 “이미 저명한 교육 관련 전문가들을 학회 학술지 편집이사로 영입해 진행 중에 있다”면서 “학술진흥재단 등재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노력만으로는 성취할 수 없는 학회의 숙원사업인 만큼 원고 투고와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KAOMI를 비롯한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 공동 학술대회 개최 의지도 밝혔다. 허익 총무이사는 “3개 단체 모두 공동 학술대회에 대해 찬성하는 분위기로 무리 없이 학술대회가 치러질 것으로 본다”면서 “성공 개회를 위해 KAOMI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민 신임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실제 임상에서 꼭 필요한 팁들을 채워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눈과 귀를 열어 놓겠다”면서 “여러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회원 상호간에 신뢰 회복은 물론, 대국민적인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