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줄기세포연구소
연구활동 본격화
지난 4월 5일 개소한 ‘메디파트너(주)부설 예줄기세포연구소"가 본격적으로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예치과 네트워크의 경영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주)는 예줄기세포연구소(소장 김종우) 연구진들과 경희대학교 내분비연구소(소장 김영설)가 함께 치아줄기세포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젖니(유치)와 성인의 사랑니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잇몸뼈 재건과 함께 알츠하이머병, 파킨슨 병 등 불치병 치료를 위한 연구를 본격화 한 것으로 강남 예치과 병원의 김종우 원장을 소장으로 예치과 원장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예성형그룹 배원배 원장과 정안진 원장이 함께하고 있다.
유기준 예치과 원장은 “현재 예치과 진료 원장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할 때만큼이나 열정도 대단하다”면서 “그것은 줄기세포 임상 R&D를 통해 새로운 시술, 새로운 제품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줄기세포 연구와 함께 메디파트너(주)는 Tooth Bank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파트너(주)의 계열사인 종합건강생활용품 유통회사 예닥터솔루션(주)를 합병, 예생활건강사업본부를 발족했는데 현재 탄력을 받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 및 Tooth Bank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는 취지다.
메디파트너(주)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일반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일상 소비재 유통을 통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감과 동시에 잠재 고객들이 예 브랜드를 인지하고 다시 예치과의 고객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