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계 대축제…올해는 대전서”
치기협 종합학술대회·EXPO KDTA 2010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송준관·이하 치기협)가 내달 17일, 18일 양일간 ‘제46차 종합학술대회 및 EXPO KDTA 2010’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치기협이 올해 첫 시행하는 회원인증제도 실시에 따라 해당 전문분야의 학술강연에 참석해야만 해당분야의 인증을 받을 수 있어 치기협 회원들의 참여가 어느 때보다 높을 전망이다.
치기협은 지난 21일 치과계 전문지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50년! 미래로 도약하는 KDTA!’란 슬로건 아래 최신 치과기공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라이브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강연과 포스터 발표, 보철 및 사진 작품 전시회, 푸짐한 경품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이번 학술대회는 치기협이 치과기공사 면허의 효율적인 관리와 질적 향상을 위해 도입되는 회원인증제도 시행에 따라 CDT(협회 인정 전문치과기공사) 인증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 치과기공인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38명의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참석해 최신 기공테크닉과 해외 학술동향 등을 습득하는 한편, 실제 연자와 청중이 함께 하는 라이브 강연을 대폭 확대했다.
치기공기자재 전시회도 국내외 40여업체 120여개 부스 규모가 될 예정인 가운데 각 업체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는 등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규선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사전에 회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국내외 유명 연자들의 라이브 강연을 포함한 회원들의 학술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연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준관 회장도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인증제도 시행에 따라 CDT 인증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것에 대비, 불편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기협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