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보며 회원 친목 ‘대만족’
송파구치과의사회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정승우)가 지난 19일 윤당아트홀에서 연극 ‘뉴 보잉보잉’을 관람하면서 친목을 도모했다.
송파구치과의사회는 통상적으로 야유회를 계획해 회원들간 친목을 다졌으나 올해는 이색적으로 문화공연을 통해 단합을 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장을 대관해 약 두시간 동안 연극을 관람한 후 간단한 행사와 함께 뷔페로 저녁식사를 하고 경품추첨도 진행돼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환석 총무이사는 “평소와 다르게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야유회를 대신해 불안하기도 했으나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지난해 야유회에는 40여명이 참석했는데 올해 문화공연으로 대체하니 140명 정도가 참석했다. 부부동반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부인들이 좋아했고, 10년만에 나오셨다는 회원도 있었다. 앞으로는 야유회와 문화공연을 섞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