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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문화·예술사 쓴다

관리자 기자  2010.06.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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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문화·예술사 쓴다
협회사 편찬위, 내달 6일까지 자료 취합

 

해방 전후 그리고 현재까지 한국 치과의사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를 통해 그들의 삶을 재구성하기 위한 최초의 노력이 진행 중이다.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신재의?이하 편찬위)는 지난 16일 각 단체 및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협회사 발간에 대한 자료 요청’공문을 보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맹활약한 치과의사들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


이번에 편찬위에서 수집하고 있는 분야는 ▲문학분야(시, 소설, 수필, 저술 등) ▲미술분야(그림, 서예, 전각, 만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음악분야(성악, 악기연주, 지휘, 작곡, 합창 등) ▲체육분야(낚시, 바둑, 골프, 검도 등) ▲예술, 체육, 사회 활동 분야의 단체장이나 임원 등 5가지다.
현재 이 문화·예술·체육 분야와 관련한 자료 취합 및 분석과 편찬은 차혜영 위원이 책임을 맡고 있다.


편찬위 측은 “1982년에 처음으로 협회사를 발간한 후, 30년 만에 다시 협회사를 발간하게 됐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처음으로 우리 치과의사들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치과의사 문화, 예술사를 쓰기로 했다”며 “치과계의 많은 분들께서 치의신보에 다수의 글과 그림 등 예술, 체육, 사회 분야 관련 사항을 게재해 치과의사에게 문화, 예술적인 정서를 향유하도록 이끌어 주셨기에 이번 협회사에 기록을 남기고자 하오니 꼭 자료를 보내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협회사에 해당 활동 내역 게재를 원하는 회원들은 공문 양식에 맞춰 활동 관련 사진 1장과 활동분야, 내용, 회원현황, 수상경력 등을 첨부, 우편 및 이메일(secretary@kda.or.kr) 등으로 다음달 6일까지 치협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516-2055(차혜영치과의원) / 02-2024-9116(치협 사무처)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