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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어린이 돕기‘1000원의 기적’

관리자 기자  2010.06.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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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어린이 돕기‘1000원의 기적’
치위협 학술대회서 캠페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몽골 어린이 돕기 캠페인 ‘1000원의 기적’행사를 오는 7월 10일 열리는 제32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펼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몽골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기본인 칫솔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07년 치위협이 몽골국립대학(Health Science University of Mongolia Dental School) 60주년 창립 기념행사에 초청돼 몽골과의 국제교류를 진행해 온 것이 계기가 됐다. 


김원숙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취지를 많은 회원들이 이해해주고 몽골칫솔지원 사업에 협력해 개인칫솔조차 가지지 못하는 몽골 어린이들에게 칫솔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구강병과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운 몽골 국민의 구강보건에 작은 보탬이 돼 세계적 구강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치위협은 지난 2008년 2월 몽골 치과대학에 치위협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국내 여러 대학교의 치위생학과를 방문해 한국의 치위생 교육에 대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009년 9월 몽골국립대학에 치위생학과를 개설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