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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조선대 치전원·치과병원 주최 ‘2010 국제 심포지엄’

관리자 기자  2010.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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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조선대 치전원·치과병원 주최 ‘2010 국제 심포지엄’

치의학 연구기술개발 동향 집중 다뤄


최신 치의학 경향에 대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조선대 치대·치전원과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RIS(의료용 임플란트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단)가 주관하는 ‘2010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달 18일, 19일 양일간 조선대 치전원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틀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치의학계를 대표하는 교수들과 전문연구원들이 참석해 최근 치의학 분야의 국내외 연구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날인 18일에는 김명래 이화여대 교수가 ‘치과 수술 후에 발생한 이상감각의 진단과 관리’에 대해 강연한 것을 포함해 마사하루 미수키 OMS 다카마쓰와 고치현 건강과학센터 교수의 ‘임플랜트 수술과 예비 보철을 안내하는 임플랜트 컴퓨터의 최신 경향’, 김응환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교수의 ‘임플란트 교합’ 등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왕 후이밍 중국 저장대학교 교수의 ‘치과 임플랜트의 디자인과 치료전략’에 대한 강연이 펼쳐져 주목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양일간 박재억 가톨릭대 교수, 김종관 연세치대 교수 등 국내연자들의 강연도 잇따라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뼈, 임플랜트, 임상치과학, 기초치과학 분과로 나눠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치의학의 최신 경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우리나라 치의학분야 연구기관들과 관련 산업체의 큰 주목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자와 강의로 지역 치과의사들의 치의학 지식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용 임플란트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단의 국제전시회도 함께 열려 시선을 모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