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FDI 총회 유치

아태치과연맹도 “한국 지지”
이수구 협회장, 시덱스 기간 유치 활동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국가들도 한국의 2013년 FDI 세계총회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이수구 협회장은 지난달 2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SIDEX 2010을 방문한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APDF, APRO)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한국의 FDI 총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동에는 양정강 FDI 유치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지헌택, 문준식, 박선욱 위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아태치과연맹총회(APDC) 조직위원회에서는 디암포 J 림 사무총장, 미카엘 베이베이 기자재전시위원장, 프리모 곤잘레스 고문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시종 진지하고 우정어린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FDI 유치추진위원회 측은 한국의 FDI 총회 유치활동 진행경과와 개최의지를 적극 알렸다.
이수구 협회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 치과의사의 학술적 영향력이 커지고 국내 치과의료 기업들의 해외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 관계자들이 한국의 FDI 세계총회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력 의사를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표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