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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사랑센터 진료봉사 쭉~ 영등포구회, 공단과 2012년까지 재협약

관리자 기자  2010.07.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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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사랑센터 진료봉사 쭉~
영등포구회, 공단과 2012년까지 재협약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문종훈)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료봉사를 2012년까지 지속하기로 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와 재협약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치과의사회는 재협약 기간인 2012년 12월 31일까지 진료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치과의사회는 지난 2008년 7월 7일 공단 영등포북부지사와 협약식을 갖고 영등포북부지사에 치아사랑센터라는 무료진료소를 설치한 바 있다.


그동안 영등포구 회원들의 기부금 및 물품지원과 봉사 기공소 및 진료봉사 회원, 치과직원들의 봉사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영등포 관내 차상위 계층을 위한 치과 무료진료를 실시해왔다.
영등포구 치과의사회는 2008년 7월 7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협약기간동안 약 20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했으며, 약 90여명의 환자들에게 의치를 제작해 주는 등 지역 치과의사회의 봉사 역할에 매진해 왔다.


또 올해 1월부터는 외국인 근로자도 선정해 무료의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문종훈 회장은 “설문조사 결과 진료 환자들이 만족하고 감사히 여기고 있어 공단 영등포북부지사 및 진료봉사팀들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재협약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