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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한 8년 잊지 못할 것” 김현풍 강북 구청장 퇴임

관리자 기자  2010.07.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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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한 8년 잊지 못할 것”
김현풍 강북 구청장 퇴임

 

지난 2002년 7월 1일 민선 3기 강북구청장에 취임해 4기를 거치며 8년동안 서울 강북구를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중심구로 발전시킨 김현풍 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삼각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사진>.


정양석 국회의원, 김기성 시의원, 관내 기관장, 단체장, 정당관계자, 지역주민과 공무원,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8년동안 김 구청장이 이뤄온 주요업적들을 영상을 통해 돌아보며 강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 구청장에게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


참석자들은 “지난 8년동안 우리동네 행복만들기를 위해 혼신을 다한 김 구청장과의 시간은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삼각산과 강북구를 사랑하는 큰 어른으로 서 있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은 김 구청장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송시와 송사를 통해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한 강북구여성합창단과 실버합창단은 김 구청장과 함께 무대에 서서 합창공연을 하는 등 아름답고 흐믓한 환송식을 마련해 줬다.
김현풍 구청장은 “지난 8년동안 봉사라는 큰 뜻을 가슴에 품고 구민들의 웃음을 찾아드리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면서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