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군진지부 활동 적극 지원”
군무위원회 회의
치협 군무위원회(위원장 김 선·이하 군무위)가 자체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진구·이하 대공협)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새로운 지부장을 맞은 군진지부(지부장 손형석)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치협 군무위 회의가 지난달 30일 강남 교대역 근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한 군무담당 부회장과 김 선 군무이사, 손형석 군진지부장, 권동주 소령(진), 김 욱, 김희주, 민권남 위원 등이 참석해 대공협 지원방안과 군진지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무위는 대공협이 이달부터 공보의들의 자기계발을 돕기 위한 ‘대공협세미나 2010’을 각 지역별로 개최키로 하고, 세미나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치협에 공동주최를 요구해 옴에 따라 7월 정기이사회를 거쳐 대공협을 적극 후원하는 방향으로 회무를 추진키로 했다.
대공협 세미나는 7월 중 서울에서 열리는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월 2회 이상 각 지역별로 20명 내외가 참여하는 소규모 세미나로 진행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공보의들에게는 최소의 비용으로 유명연자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군무위는 대공협 치과가 단독으로 오는 12월 5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0 치과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도 적극 지원해 치과개원 전문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손형석 지부장 체제를 맞은 군진지부는 지부 회원들의 회비납부를 독려, 치협의 회무에 적극 협조키로 했으며, 군무위는 군진지부가 가을에 개최하는 학술대회 및 연말행사들을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특히, 군무위는 최근 공공치과의료 부분에서 공보의 수가 급감하고, 공공기관 치과의사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공공치과의료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발전방향을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김 선 군무이사는 “소속 회원들에게 회비납부를 적극 독려하며 치협의 회무에 협조해주는 대공협과 군진지부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치협 군무위는 두 단체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