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교수 단국치대 병원장 선임
“환자·진료 중심 환경 만들겠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1일 단국치대 부속병원 제13대 병원장에 김기석 구강내과 교수를 선임했다.
김 교수는 지난 78년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 1984년부터 4년간 조선치대에서 근무하다 89년도 단국치대 교수로 이직, 이후 21년간 구강내과에서 단국대 병원 발전과 후진양성에 힘써왔다.
김 교수는 활발한 학술활동에도 전념해 대한레이저학회 회장, 구강내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레이저치의학회 한국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2012년 6월30일까지 2년 임기인 김 병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환자가 다시 오고픈 생각이 들 수 있는 친절한 환자중심 병원 ▲의료진과 진료 과를 철저히 지원하는 진료 중심병원 ▲웃으며 즐겁게 일하는 우리들 병원이 되는 직장 중심의 병원실현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이번 인사에서 단국대 천안캠퍼스 보건복지대학원장에 천재식 전 단국치대 학장을 임명하고 발령장을 수여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