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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종연 회장·김욱규 학술대회장

관리자 기자  2010.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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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종연 회장·김욱규 학술대회장


“회원간 친목·발전 중시…성공 개최 이끌어”


“ICOI KOREA는 공직과 개원가, 지방과 서울 및 수도권, 신·구가 모두 조화롭게 어우러진 보기 드문 학회로 권위를 앞세우기 보단 회원간 친목과 회원 개개인의 발전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학회입니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이번 부산 학술대회는 물론 내년 서울서 열리는 ICOI WORLD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러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신종연 회장과 김욱규 학술대회장이 지난 3월 신임 집행부 교체 후 첫 공식행사인 제5회 ICOI KOREA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ICOI KOREA는 격년제로 지방을 순회하면서 치과대학들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부산대 치전원과 공동으로 열렸다. 


김욱규 학술대회장은 “부산대 치전원과 병원이 지난해 아미동에서 경남 양산으로 이전한 이후 열린 전국단위 첫 공동 학술대회였던 만큼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내년 ICOI WORLD 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부산 학술대회가 열려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의 환영 리셉션 및 해외연자 초청 강연 등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김 학술대회장은 특히 ICOI KOREA는 학연이나 지연에 치우치지 않고 개원의와 공직의 교수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학술연마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잡혀있고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까지 고루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종연 회장은 “부산대 치전원 측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줘 감사드린다”며 “처음 회장 취임 시 각오처럼 ICOI KOREA가 회원 상호간 친목과 회원 개개인의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한 “내년 10월 7일부터 9월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COI WORL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선 오는 8월 함브루크에서 열리는 ICOI WORLD 대회에 50여명의 임원진이 참가해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COI WORLD 대회 시에는 본부 측에서 세계적인 연자를 직접 섭외해 주기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동안 타 주최국들의 선례를 볼 때 외국에서만 500~7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