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치대 6회 ‘후배 사랑’
졸업 20주년 모교 발전기금·학술대회
원광치대(학장 김강주) 6회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원광치대 6회 졸업 20주년 학술대회 및 자축행사’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대전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개최됐다.
치대 교수 및 졸업생 50여명이 참여한 첫날 행사는 민승기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학술대회에서는 동문 간 관심 있는 최신의 임상지식을 교류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치과계를 선도할 원광치대 후배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6회 동문들이 모교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뜻 깊은 화합의 자리가 진행됐다.
6회 동문들은 모금한 기금을 이흥수 원광치대 대학원장에게 전달하며 끈끈한 후배사랑의 정을 과시했다.
신영철 6회 동기회 회장은 “옛 스승님들의 지도에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다”며 “동기생들의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앞으로도 후배들과 원광치대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튿날인 4일 아침에는 에딘버러 골프장에서 6기 동기회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