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의료기관 통합명칭 선포
경희의료원·동서신의학
경희의료원(원장 배종화)과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지난 2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치·한 공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21세기를 준비하는 경희대 의료기관의 통합명칭을 새롭게 제정해 선포하고, 새로운 미션·비전·5대 목표·핵심가치 및 비전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경희의학의 미래상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비전은 ‘소통과 융합으로 의료의 미래를 창조하는 대학병원’이며, 비전 캐치프레이즈는 ‘경희의 미래 의과학의 미래’이다.
정인경·이형래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배종화·허주엽 원장과 직종대표 16인이 무대에 올라와 ‘결의와 다짐의 시간’을 통해 비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비전 캐치프레이즈를 큰 소리로 제창해 하이라이트를 맞았다.
또 비바보체, 경희심포닉콰이어 등의 축가가 이어졌으며, 축가를 부른 모든 출연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