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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심미·기능 회복술’ 지견 풀다

관리자 기자  2010.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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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심미·기능 회복술’ 지견 풀다


ICOI KOREA 제5회 학술대회


ICOI KOREA(회장 신종연)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지난 4일 부산 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 연 제5회 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욱규)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최신의 심미, 기능 회복’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치주, 구강외과, 보철 관련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임플랜트를 통한 구강 심미 및 기능 회복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대만 타이베이 의과대학 치주과 루 교수, 일본 니폰 치과대학 구강외과 마타가 교수 등이 특강 연자로 나서 각각 치주 및 구강외과 부분의 지견을 풀어 놓았다.
현재 타이완 구강 임플랜트 아카데미의 회장을 맡고있는 루 교수는 이날 ‘Rehabilitation of Fully Edentulous Patients with Implant-Supported Overdenture’를 주제로 Implant-Supported Overdenture로 수복한 전악치료증례들에 대한 언어 및 저작기능, 전신 기능회복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 아시아-태평양 임플랜트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마타가 교수가 ‘Cosmetic Reconstruction of Maxillo-Mandibular Defects and Application of Dental Implant’를 주제로 상·하악골 결손부에 대한 장골을 포함한 자가골 이식술 후 임플랜트 수복을 통한 저작 기능방식에 대한 20년간의 임상 노하우와 더불어 일본의 최신 치료경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이재목 교수(경북대 치전원 치주과)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and Esthetic Periodontal Treatment’를 주제로 치조제 보존을 통한 시술로서 즉시 매식법과 다양한 치주조직 피판술을 통한 상악전치부 심미수복 증례들을 발표했다.
또 이종호 교수(서울대치전원 구강외과)가 하치조 신경손상을 피하기 위한 수술시 해부학적 유의점과 손상후의 보존적 약물치료 및 외과적 수복치료법에 대해, 황대석 교수(부산대 구강외과)가 치조골결손부에 대한 블록형 골이식재의 허와 실 및 여러 이식재의 적용증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정창모 교수(부산대 치전원 보철과)가 부분, 완전 무치악 환자들에 적용한 다양한 임플랜트 보철수복 증례를 분석하고 장기적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교합의 키포인트를 소개했다. 
아울러 권태훈 원장이 턱관절, 저작계의 조화로운 악구강계 기능수복에 필수적인 중심교합을 찾기 위한 최신 디지털 기기의 적용방식 등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포스터 발표를 통한 임상증례 공유의 장이 마련됐고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스탭진 교육 강연과 25개 업체에서 기자재 전시부스를 마련해 볼거리를 더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