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치의학회 부산지부 창립

부산지역 고령치과환자에 대한 통계연구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대한노년치의학회 부산지부(지부장 방민기) 창립식 및 현판식이 지난 2일 굿윌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서규원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과 류재준 학회 총무이사는 부산지부와 함께 향후 부산지역 내원 고령치과환자에 대한 통계작업을 시작하고 한국형 노인용 이동치과장비 개발을 추진해 고령화시대 국가정책연구사업으로 선정되는데 기반을 만들 것을 협의했다.

현재 대한노년치의학회는 이미 춘천 및  광주, 대구, 미주지부 등을 출범시킨 상태며 이번 부산지부를 추가로 지부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규원 회장은 “중앙과 각 지부를 연결해 전국의 노인치과환자들이 더 편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학회는 전국지부들과 함께 노년층 치과환자 연구중심으로 활동하는 학회로 전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