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역량 높이기 다각 논의
원광치대 하계 교수연수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강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교의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단합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원광치대 2010학년도 하계 교수연수회가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비 수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치과대학을 비롯해 익산치과병원, 산본치과병원, 대전치과병원의 기초 및 임상교원들이 참여해 연구비 수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각 병원과 기초학교실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제2부에서는 강원지역 치과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치과대학 동문들을 초청해 원광인의 밤을 개최하며 오랜만에 사제지간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동문들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강주 학장은 “이미 우수한 연구성과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앞선 연구능력을 보이고 있는 원광치대는 앞으로 더욱 투자확대를 꾀하며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교수들과 졸업생들과의 끈끈한 정을 위해 이러한 만남의 기회도 앞으로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