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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스’리드보컬 백승엽 원장

관리자 기자  2010.07.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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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스’리드보컬 백승엽 원장
‘리안’예명 첫 싱글앨범 발표


치과의사 펑크락밴드 ‘이빨스’의 리드보컬로 널리 알려진 백승엽 원장(서울 탑치과의원)이 신인가수 ‘리안<사진>’이라는 예명으로 첫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쉬(SHE)’를 발표했다.
싱글 앨범 ‘쉬(SHE)’에는 ‘예뻐서 착한 너’, ‘안녕’, ‘아직 끝나지 않은 꿈’ 등 세곡이 실려있으며 모두 리안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이다.


특히 타이틀 곡 ‘예뻐서 착한 너’는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이 더운 여름날의 지친 기분을 절로 업 시켜줄 것 같은 노래로, ‘넘넘넘 예뻐서 난 네가 너무 좋아, 넘넘넘 착해서 난 네가 너무 좋아’ 등의 위트 있고 직설적인 노랫말은 사랑하는 그녀에 대한 헌사로 가득해 듣는 이로 하여금 감성 깊숙한 곳을 건드리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리안의 음색은 천편일률적으로 훈련된 대중가수들의 음색과는 달리 듣는 이의 귀에 새롭고 신선한 자극을 선사하며, 곡의 진정성을 더욱 절실히 전달한다.
리안은 “나만의 음색과 감성을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다른 유명작곡가의 곡을 받는 대신 내가 작곡하고 가사를 쓴 곡을 들고 나왔다”며 “한 해에도 수백명씩 쏟아져 나오는 신인가수들의 엇비슥한 곡들에 질렸다면 ‘리안’의 ‘예뻐서 착한 너’를 들어보라. 리안의 음악을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시키는 것이 주저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안은 치과의사 펑크락‘맛’밴드 ‘이빨스’의 리드보컬, 아카펠라 그룹 ‘아빠깰라’의 카운터테너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만치 않은 내공의 소유자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