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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향상을 위해 힘찬 전진”

관리자 기자  2010.07.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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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향상을 위해 힘찬 전진”
‘건치 회원의 날’ 기념식 성료


지난해 스무살 성인이 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이제는 서른살이 될 향후 10년을 준비하며 이 땅의 민주주의와 국민구강보건향상을 위해 더욱 단결키로 다짐했다.
‘2010 건치 회원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필경 전 공동대표와 김광수, 양정강 회원 등을 비롯해 서울·경기·인천의 건치 회원들을 중심으로 회원가족, 치과스탭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건치 공동대표들의 인사로 시작된 이날 1부 행사에서 이흥수 공동대표는 “지난 20년간 날로 심해지는 자본주의의 횡포를 저지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가열차게 싸워 온 건치 회원들을 보며 새로운 희망을 본다”며 “이 자리는 건치가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출범한지 이미 반년이 지난 22대 집행부의 활동을 평가하고 다양한 조언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상영된 동영상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구강보건교육, 틔움과 키움 사업,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활동, 남북구강보건협력특별위원회의 대북지원사업 등 건치의 주요 활동들을 정리해 보여줬다.


특히, 이번 회원의 날 참석자들은 2부 행사로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무대에 구현한 연극 ‘인간’을 단체관람하며 문화활동을 통해 하나가 됐으며, 연극 관람 후에는 늦게 온 건치회원들이 하나 둘 합류, 건치의 미래를 위한 건배를 이어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