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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대학원장에 천재식 전 단국치대 학장 선임

관리자 기자  2010.07.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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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대학원장에
천재식 전 단국치대 학장 선임


천재식 전 단국치대 학장이 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장에 선임됐다.
천 원장은 지난 2006년 7월 1일부터 2009년 6월 30일까지 3년간 단국치대 학장을 역임한바 있다.
“총장이나 부총장을 하신 치과의사분들은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 관련 대학원장이 되신 것은 거의 못 들어 봤습니다. 책임을 맡은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은 ▲보건학과 ▲사회복지학과 ▲구강보건학과 ▲임상전문간호학과 등 모두 4개과로 이뤄진 총 5학기제의 특수 대학원이다.
“구강보건학과 등 4개 학과로 구성된 저희 대학원의 경우 사회복지 분야와 보건복지 분야가 한울타리에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천 원장은 대학원 활성화를 위해 우선 각 과 별로 이해가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해결해 화합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 중인 충북 오송과 현재 단국대 천안 캠퍼스간의 거리가 30분 정도인 만큼 첨단의료복합단지 종사자나 공무원 중 우수인력이 대학원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노력해 대학원 분위기를 쇄신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천 원장은 아울러 바이오 테크놀러지가 시대의 화두인 만큼 이 추세 맞춘 인력 양성도 중요하다고 보고 이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도 찾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학원장 선임과 관련, 천 원장은 치과대학 교수 출신을 뽑는 등  단국대와 사회적 인식이 변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대학원 학생들이 각 분야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치대교수 재직시절의 열정과 신념으로 대학원발전에 기여해 치과의사도 잘한다는 인식을 심어 보이겠습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