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 여동문회 창립
박은희 초대 회장에…640여 동문 구심점 역할
조선치대여동문회가 창립돼 640여 여동문들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조선치대여동문회는 지난 9일 강남 대치동에 있는 더부페에서 내빈들과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동창회를 공식 출범시켰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 2년의 초대회장에 여동문회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아온 2기 박은희 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전국에 있는 여동문들을 결집시켜야하는 책임을 맡겼다.
부회장에 박현영(서울), 김수녀(인천·경기), 이상숙(광주) 원장이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서은아 원장과 이순옥 원장이 선출됐다.
서여치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인임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동문회 회칙이 제정됐으며,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집행부에 일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숙 대한여자치과이사회 회장, 최치원 회장을 대신한 오충원 조선치대재경동문회 부회장, 정효수 총무이사, 이재윤 보험이사,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이지나 회장을 대신해 임소영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동문회 창립을 축하했다.
또한 박금석 조선치대 총동문회 회장도 축사와 격려금을 보내 여동문회 창립을 축하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최치원 재경회장도 화환과 격려금을 보내왔다.
참석한 동문들은 “오랫만에 선후배들을 만나게돼 너무 반갑고 행복하다. 동문회 창립을 위해 애써줘 고맙다”면서 동문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고 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서울예술대생의 듀엣 공연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자기 소개시간과 경품 추첨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한 뒤 자리를 옮겨 끈끈한 선후배들의 모임을 이어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