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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DBSG 세미나

관리자 기자  2010.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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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DBSG 세미나


개성있는 치료방법 심층 토론 ‘눈길’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모여 구성된 DBSG(Dental Biomimetic Science Group:생체모방 치의학그룹)가 심미치과와 관련된 7개의 주제를 갖고 네 번째 강연회를 열었다<사진>.
‘심미치과의 이상과 현실(Ideal and Reality in Aesthetic Dentistry)’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회에서는 DBSG 멤버들의 발표와 함께 일본 동경 심미그룹의 디렉터인 마사유키 오카와 씨를 특강연자로 초청해 심미치과의 세계를 보여줬다.


DBSG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8명이 주축이 돼 2005년에 조직된 그룹으로 지난 2007년에 처음으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개원 1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 매년 꾸준한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해외 초청연자인 마사유키 오카와 디렉터는 ‘심미치과를 위한 최소침습의 조정과 학문간 접근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심미치과의 이상과 현실’이란 한 주제를 놓고 각 멤버들의 개성있는 치료 방법을 심층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 박원규 원장(강동 뉴욕치과의원)은 ‘임플랜트 보철 치료 시 CAD/CAM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이성복 교수와 임석주 선임기공사가 ‘치과의사와 기공사의 공조에 의한 테세라 보철의 진수’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에 이어 김석규 교수(서울성모병원 보철과)가 ‘도재 수복물의 반투명도’를 주제로,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치과의원)이 ‘심미 수복 재료의 최신 트렌드(지르코니아와 화이버 포스트)’를 주제로, 정찬권 원장(연우치과의원)이 ‘심미보철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의했다.


DBSG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복 교수는 “치의학적으로 추구하는 심미성은 결코 유행에 민감한 창조적인 것이 아니라서 어느 시대, 어느 문화권에 가더라도 똑같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DBSG 강연회를 준비하면서 여러차례의 준비모임을 가졌고 심미치과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