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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교 교수의 지상강좌] 치아를 살릴것인가? 발치할 것인가?(3) (17면)

관리자 기자  2010.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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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교 교수의 지상강좌] 치아를 살릴것인가? 발치할 것인가?(3) (17면)

 

 

II. Endodontic restoration vs. Implant restoration

1. 비외과적 근관치료후의 치아 잔존율(survival rate): systemic review
근관치료 후 치아 잔존율(survival rate)을  연구한 2007년 이전의 저널 중 엄격한 criteria를 만족하는 31개의 연구를 분석(meta-analysis) 하였다. (From NG YL et al. Inter Endod J 43:171-189, 2010)


2. 근관치료할 것인지 임플란트 수복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한 criteria review
근관치료와 임플란트 치료계획의 decision making을 keyword로 MEDLINE 검색하였다. 엄격한 criteria 만족하는 49개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From N. U. Zitzmann et al. Inter Endod J 42:757-774, 2009) (표 4)

 

3. 단일 임플란트 수복과 비교하여 근관치료시의 비용효과 분석
치수염을 가진 상악전치를 근관치료하는 것과 발치, 고정성 가공의치 수복, denture 또는 임플란트 수복하는 것의 비용을 비교하였다(표 5·6).

 

4. 비외과적 근관치료 수복과 단일 임플란트 수복물의 성공률 비교.
통상적 비외과적인 근관치료 196증례와, 단일치 임플란트 수복한 196증례를 비교한 연구로 성공률(success rate), 잔존율(survival rate), 추가 처치후의 잔존율을 비교하였다 (From Doyle SL et al. J Endod. 32:822-7, 2006.)(표 7·8)

 

맺는 말


치수질환에 이환된 치아를 치료할 때 우선적으로 비외과적 근관치료를 계획하고, 차후 비외과적 재근관치료를 고려한다. 만약 통상적인 비외과적 근관치료 후 치유가 더디거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외과적 접근이 가능하다면 미세현미경 치근단수술을 시행해 볼 수 있다(표 9). 그 결과를 관찰한 다음 발치 및 임플란트를 포함한 보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임플란트를 포함한 보철치료는 자연치아가 이미 상실된 경우 또는 자연치아를 살릴 수 없는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치료방법이지만 살릴 수 있는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은 아니므로, 발치를 결정하기 전에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봄 직하다.

 


김성교 교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대학원 졸업, 미국 펜실바니아대학교 방문교수, 현,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경북대학교치과병원장, 대한치과보존학회 차기회장, APEC 차기회장.


박민정
·치과보존과 전문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북대학교대학원 졸업, 경북대학교병원 치과보존과 수료, 현, 경북대학교병원 치과보존과 임상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