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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위 회의

관리자 기자  2010.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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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위 회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는 지난 15일 치협회관에서 연구기획·평가위원회를 열고 연구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령이 치과병·의원 환자건강정보 관리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연구한 양승욱 고문변호사의 최종 연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교환했다.


또한 치과의사 인원 감축에 대한 개원가의 요구가 강한 상황에서 치협 치무위원회가 제안한 ‘치과의사 인력수급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치과의사 수급계획에 유용하게 사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업구강보건원이 제출한 정책개발 연구과제를 연구수행 과제로 채택했다. 이 연구는 구강검진 수검률이 일반검진에 비해 낮아지는 상황에서 복지부, 보험공단, 검진기관이 각각 수행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수검자 및 미수검자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마련, 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공모를 통해 접수된 연구주제 수요조사 접수 결과에 대해 보고 받고 차기회의에서 우선 순위를 정해,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연구과제를 채택, 이를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안창영 부소장은 “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업무는 집행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좋은 자료를 생산해 내고 치과계 미래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데 포커스가 있다”며 “제안서를 잘 검토해 회비 3만원을 마련해준 회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밀도있게 연구를 진행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