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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개원가 상생 모델 노력”

관리자 기자  2010.07.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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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개원가 상생 모델 노력”
중랑구치과의사회·한림대 치과병원 협약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현구)는 지난 19일 한림대 치과병원(병원장 최동주)과 협약식을 맺고, 일선 개원의와 대학병원의 원활한 연계진료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한림대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중랑구치과의사회 측에서 정현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한림대 치과병원 측에서는 최동주 병원장을 비롯한 교수진 등 15명이 참석했다.


상호 협력 사항은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각종 세미나, 연수 프로그램, 국내외 학회, 학술집담회 등 의료정보의 교환 ▲환자진료에 관한 협조 및 진료기술 지원, 시설이용의 기회 제공 ▲의료전달 체계에 의한 상호 진료의뢰 등이다.
정현구 회장은 “그동안 일선에서 한림대 치과병원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대학병원 협진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에 협약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대학병원과 일선 개업의의 원활한 연계진료를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주 병원장은 “개원가와 대학병원이라는 관계 속에서 서로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입장에 있다”며 “사실 이러한 문제는 서로가 신뢰를 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잘 정착된다면 치과계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