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아시아 파트너 찾기 주력”
아시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 참가 적극 홍보

CDC 어린이치과병원(대표원장 이재천·이하 CDC)이 지난 6~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무대로 한국 소아치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사진>.

CDC는 제주도에서 개최됐던 제3회 행사를 시작으로, 제4회 태국, 제5회 대만, 제6회 말레이시아, 이번 제7회 필리핀 행사까지 5회째 아시아소아치과학회에서 부스 설치와 발표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CDC는 특히 병원 소개 영상과 구강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천 원장은 ‘Early Orthodontic Treatment with Trainer System:Myofunctional Approach’를 주제로 발표해 아시아 소아치과 의료진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임과 동시에 인도 진출을 위해 현지 의료진들과도 심도 있는 미팅을 연달아 가졌다.

이재천 원장은 “내부적으로는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학회를 통해 아시아에서 CDC와 함께 할 파트너를 찾는데 주력하는 한편 한국 소아치과의 위상을 높이고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 참여를 통해 CDC 네트워크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해 나아가는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